1989년 8월 베벌리 힐스 집 Living room에서 TV를 보고 있던 부모를 2형제가 등 뒤에서 Shotgun으로 쏜 아주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이 바로 그 유명한 Menendez brothers입니다. 왜 이들이 자신들의 부모를 살인한 줄 아십니까? 바로 부모님의 1천 4백만불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이들은 결국 일급 살인죄로 유죄판결을 받으면 최고 사형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돈이 뭐 길래, 자기를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까지 살인하는 패륜적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무슨 짓을 해서라고 돈을 벌고자 하며 우리는 돈이면 뭐든지 다 되는 줄 아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즉 황금 만능주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자, 돈 자체가 죄일까요? 아닙니다. 돈 자체가 죄는 아닙니다. 돈을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성경에서는 돈을 사랑함이 모든 죄의 근원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마치 칼과 같습니다. 칼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이 칼을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전혀 다르게 드러납니다. 예를 들면, 의사가 칼을 사용하면 죽어 가는 사람도 살리는 생명의 도구가 됩니다. 반면에 똑같은 칼이 도둑이나 강도의 손에 들리면 도둑질하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도구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돈 자체는 죄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돈을 사랑하고 너무 지나치게 욕심을 내면 이것이 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의 시대에도 돈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예수님의 비유 중에 1/3이 돈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복음서에서 8구절중 한 구절이 돈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때에나 지금이나 돈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누가복음 12장 13절에서 15절까지 보면 돈에 대해 한가지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13절에 보면 무리 중 한사람이 예수님께 요청하기를 자기 형에게 명하여 재산을 나누어 가질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아마 장자인 큰형이 아버지의 전 재산을 유업으로 이어 받아 같이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 둘째는 아직 나이가 차지 않아 분가를 할 수 없는 처지인데 이제 나이도 들고 해서 자기의 몫을 받아 따로 분가하여 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큰 형님이 자신이 어느 정도 분가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분가시키지 않는데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대인 풍습에 의하면 장남은 재산을 나눈 분량의 두 배를 받고, 차남은 1/3을 받습니다. 그리고 율법에 의하면 억울한 사람이 랍비에게 찾아가 항소하여 자신의 몫을 분배받을 수 있는 법적인 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억울한 상황을 판단하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의 재판관이 되어 재산 분배를 하라 말라를 결정하기보다는 요청한 사람의 마음에 탐욕에 있음을 발견하셨습니다.내 권리를 찾는 것 보다 돈에 대한 욕심을 더 조심하라고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의 마음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돈에 대한 욕심이 지나치면 그 형을 미워하게 되고 미워하게 되면 어떤 행동을 저지를 지 모릅니다. 까딱 잘못하면 형제간에 싸움이나, 더 나아가서 칼부림까지 벌이면 사람이 죽고 사는 그러한 상황까지 갈 수 있으므로 차라리 탐욕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Menendez 형제가 왜 자기 부모를 살인했을까요? 바로 돈에 대한 욕심 때문입니다. 또 수년 전에 한국 신문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20세 밖에 안된 Katherine Suh는 자기 어머니를 살인했습니다. 자기 어머니를, 총으로도 아니고 칼로 잔인하게 찔러 살해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형사들이 서 양을 검거하여 재판에 회부했는데, 서 양은 자기 남자 친구에게 범죄한 그 날 밤에 같이 있었다고 위증을 하게 하여 알리바이를 형성해서 재판에서 풀려 나왔습니다.

그러나 흥미로운 일은, 그 남자친구가 나중에 살인당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Katherine Suh는 당시에 미국의 TV channel 11에서 방영하는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를 소개하는 “America's Most Wanted”라는 방송에 나왔습니다. 결국 서양은 하와이에서 미국 FBI에 붙잡혔습니다. 왜 그랬는 줄 아십니까? 돈 때문입니다. 서양은 자기 어머니의 $800,000 생명보험금을 타내기 위해서 그런 짓을 감행했던 것입니다.

돈은 우리에게 편리함과 순간적인 쾌락과 기쁨은 줄 수 있느나 참 행복을 주지 못합니다. 돈이 우리에게 참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돈이 가장 많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부자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갑부 중에 가정이 깨지는 경우가 허다하고 술과 마약 그리고 심지어는 자살하는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William H. Cook이라는 사람이 쓴 책 “Success, Motivation, and the Scripture”이라는 책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1922년도 그 당시 최고의 갑부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입니다. 그 당시 최고로 잘 나가는 부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삶을 끝까지 수 년동안 계속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발견했습니다.

Charles Schwab는 그 당시 최고의 철강회사 사장이었는데 그의 인생의 마지막 5년은 남에게 돈만 빌려쓰다가 나중엔 땡전 한 푼 없이 죽었다고 합니다. Richard Witney는 New York Stock Exchange 사장이었는데 감옥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Albert Fall은 대통령 내각중 한 사람이었는데 감옥에 살다가 그래도 재판관의 호의로 집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집행유예를 받았다고 합니다. Jesse Livermore는 Wall Street가의 투자가였는데 자살합니다. Leon Fraser는 Bank of Int'l Settlememt의 은행장이었는데 자살했다고 합니다. Ivan Kruger는 세계의 가장 큰 독점회사의 회장이었는데 역시 자살했다고 합니다. 결국 돈을 많이 소유하는 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증명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돈은 우리에게 침대를 사 줄 수 있으나, 잠은 줄 수 없다. 돈은 우리에게 책은 사 줄 수 있으나, 지혜는 줄 수 없다. 돈은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은 사 줄 수 있으나, 식욕은 줄 수 없다. 돈은 우리에게 집은 사 줄 수 있으나, 행복한 가정은 줄 수 없다. 돈은 우리에게 좋은 약은 사 줄 수 있으나, 건강은 줄 수 없다. 돈은 우리에게 십자가를 사 줄 수 있으나, 구세주 되시는 예수님을 대신할 수는 없다.” 돈이 우리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돈은 우리에게 참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Midas라는 왕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왕은 황금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어느날 신선이 그에게 찾아왔습니다. 그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왕은 주저없이 당장 자신의 손으로 만지는 모든 것을 다 금으로 만들 수 있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그의 소원대로 허락이 되었습니다. Midas왕은 하루 종일 신이 났습니다. 그가 만지는 모든 것이 다 금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만지는 그릇이, 의자가, 탁자가 다 금이 되고 그가 만진 벽도 다 황금으로 변했습니다. 그는 너무 너무 기뻤습니다.

그날 밤, 왕의 무남독녀 딸이 그에게 다가오자 왕은 그 딸에게 손을 대었습니다. 그러자 그 딸이 곧 황금동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가 먹으려고 만진 음식과 과일, 음료 등이 다 황금으로 변했습니다. 그의 소원대로 모든 것이 다 금으로 변했지만 그는 그 가운데서 절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소원을 후회했습니다. 그는 그제서야 비로소 황금보다는 사람과 다른 여러 것들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돈이 이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옳습니다. 돈은 우리에게 참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