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캐스터 확진자 27명, 팜데일 9명

 

<팜데일, 랭캐스터> 영국일간지 '더 선' 기사를 인용한 한국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랭캐스터 거주 10대 한인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지난 3월 18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렉스 패리스 랭캐스터 시장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국계인 10대 고교생이 한 응급치료시설에 갔으나 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패리스 시장은 “해당 응급치료시설은 이 소년에게 공공병원인 앤텔롭밸리 병원 응급실에 가라고 했고, 이 병원으로 가던 중 심장이 마비되어 응급실 도착 후 6시간 동안 소생술을 받았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23일 LA카운티 당국은 이 소년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 때문이라고 발표했지만,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사망 원인을 재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으나 사인에 대해서는 확정 지을 수 없으며 조사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은 사망자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지난주 초 장례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3월 30일 낮 12시 현재 랭캐스터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27명, 팜데일에서는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당국은 현재 확진자 사망률이 1.8%라고 밝혔다.

3월 29일 현재 LA카운티에서 15,500명 이상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이들 중 약 12%가 양성반응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