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형제가 있었습니다. 둘은 아주 심하게 다투고 헤어졌습니다. 형제이지만 원수처럼 지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편으로 주위에 힘쎈 이웃을 끌어들였습니다.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형은 먹고 살기가 좀 나아졌고, 동생은 가세가 많이 기울어서 다른 이웃의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피는 물보다 진했던지 잘사는 형이 동생을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모양으로 도와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주위의 이웃들이 그런 못된 동생을 도울 필요가 없다며 극구 말리고 있습니다. 계속 도와준다면, 지금까지 좋았던 이웃 관계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경고도 이미 여러 번 받았습니다. 사실, 이 형도 이 이웃들의 관계가 자신의 비지니스를 위해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사실, 이 못사는 동생은 틈만나면 싸움질을 하려고 하고, 또 이상한 무기를 만들어서 주위 이웃들을 겁주곤 하였습니다. 어쩌면 자업자득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형이 동생을 여러번 달래고 어르고 했습니다. 무기도 버리고, 좀 착하게 살라고 말이죠. 이 형제들의 이웃 중에는 정말 선한 이웃도 있지만, 어떻게 하면 이 형제의 싸움에서 이득이나 취해볼까하고 기회를 엿보는 아주 파렴치한 이웃도 있습니다. 이 파렴치한 이웃 중에는 몇 년전에 이 형제에게 씻을 수 없는 심한 상처를 준 못된 이웃도 있습니다.

이 형제에게 가장 좋은 것은 이웃들을 잘 배려하면서 형제가 화합해서 같이 잘 사는 집안을 다시 이루는 것이겠죠. 이 형제의 현실이 우리 조국 앞에 놓여 있는 과제입니다.

오늘 이 아침에 조국의 독립을 간절히 염원하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안중근 의사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힘쓸 것이오.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면서 만세를 부를 것이오” 

                                  - 도마 안중근

 

2019년 남북이 하나가 되어 완전한 조국독립을 이루는 서광이 비춰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권승룡 목사 (예수가족교회)
  • 661-317-5372
  • jfpckwon@gmail.com
  • 예수가족교회 주소 : 28466 Constellation Rd. Valencia CA 9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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