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구약에 있는 다니엘서의 5장을 보면, 다니엘서 1장 2절에서 암시된 바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대로 이스라엘의 수도이자 성도(Holy City)인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 금, 은 그릇들이 바빌론 제국의 왕 느부갓네살에게 빼앗긴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느부갓네살왕의 후임왕인 벨사살 왕이 자신을 위한 잔치를 하던 중에 그 성스러운 그릇들을 가져와서 흥청망청 자신을 높이는 데에 쓰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누가 진짜 왕인지 벨사살에게 보여주시기 위해서 벨사살 왕의 잔치하는 곳의 벽에 손가락이 나타나서 짧은 문장을 쓰게 하십니다. 그 문장의 해석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람인 다니엘만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문장의 뜻은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벨사살"의 뜻은 "벨(우상신)이여 왕을 지켜주소서"의 뜻인데, 우상에게 아무리 기도해 봤자 안 통합니다.) 다니엘의 해석대로 벨사살 왕은 그날 밤에 죽습니다. 그리고 다리오가 후임왕이 됩니다.

벨사살이 죽은 까닭은 그 선왕인 느부갓네살이 교만하여서 (자신이 진짜 왕인 줄 알고) 미쳐서 7년 동안 들판에서 소처럼 살았는데(다니엘서 4장 참조), 그런 모습을 보고도 벨사살이 정신을 차리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았던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벨사살, 다리오, 고레스 이렇게 네 명의 왕/황제에게 중하게 쓰임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살아계시는 만유의 주재 하나님께서 충성스러운 믿음의 사람을 중하게 쓰시기 때문입니다.
 
인생에는 크게 보면 2가지 길만 있습니다:
1. 느부갓네살/벨사살 왕들처럼 하나님을 무시하는 삶
2.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그리고 사람은 그 선택하는 바에 따르는 열매를 먹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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