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소유하면 여러가지 좋은점이 있다. 그러나 단 한가지, 해마다 의무적으로 재산세를 납부해야하는 일 만큼은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싫어하는 단점인듯 하다. 부동산 소유주가 바뀌거나, 부동산 건축이 새로 완공되어 부동산 매매가격과 새로이 측정된 부동산 가치를 기준으로 책정되어 나오는 추가 재산세 (Supplemental Property Tax)와는 별개로, 캘리포니아에서는 부동산을 소유한 거주자들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재산세(Annual Property Tax)를 내도록 되어있고, 매해 10월1일부터 재산세 고지서가 발송된다.

재산세는 부동산의 가치에 따라서 과세되며, 주로 부동산 가격의 1-2%사이에서 책정되고 일년에 두번에 나누어 지불하도록 되어있다.  첫번째 납기일은12월 10일, 두번째 납기일은 다음해 4월10일까지가 페널티가 없는 납부기일이다.  세무국의 세금 회계연도의 시작은 해당년도 7월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이고, 1분기 재산세는 7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6개월 기간이고, 2분기 재산세는 다음해1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6개월기간에 해당된다.

재산세를 납부하지 못하면 카운티 세무국에서는 주택에 유치권 (Lien)을 부과하게 되는데, 10월 중순까지 재산세 납부 고지서를 받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부동산 소유주는 과세평가국 (County Tax Assessor)사무실에 연락하여 세금 고지서를 신청하고 납부해야 한다. 체납 벌금은 원 세금액의 10%이므로 작지 않은 금액이다. 또 한꺼번에 많은 금액의 세금을 한꺼번에 내야하는 부담감에 매년 고지서를 받고나면 재정적으로 힘들어하는 주택 소유주들도 많다. 그런 이유로 부동산을 구매할때, 융자은행에 재산세와 보험료를 포함하여 매달 납부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다.

그외에 다른 도시에도 있듯이, 산타클라리타의 몇몇 지역의 주택소유자들은 특별개발세(Mello-Ross Tax)를 내는데,  Mello-Ross Tax는 신도시나 특정지역의 대규모 개발시 필요한 시설들 예를 들면, 학교나 공원, 소방서, 상하수도 시설, 도로, 경찰서등등의 공공기관과 공공 장소를 짓기 위해 해당시에서 채권(Bond)를 발행하여 그 개발비용을 빌린후, 그 지역의 주택 소유자들에게 특별세금을 부과하여 그 비용을 갚는것을 말한다. 이 특별개발세는 재산세 납부 고지서에 명시되어 발행되고, 따라서 약 1.5-1.6% 정도의 세금을 부과받게 된다. 이때문에 주택을 구입할때 멜로로즈 택스가 있는 지역은 망설이는 바이어들을 많이 보는데,  멜로로즈 택스가 있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없는 지역보다는 보통 5년에서 10년정도의 멜로로즈 택스를 낼 금액정도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손해가 있는것은 아니다.

부동산 소유주들이 재산세에 부과된 평가액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면 카운티 과세 평가국에 이의를 신청하여 재감정 평가를 받을수 있다. 소유한 부동산의 가치가 오를때는 상승분이 바로 재산세에 반영이 되는데, 반대로 가격이 떨어질때는 그 하락분이 세금에 반영되지 못할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부동산 소유주들은 과세를 위한 감정평가에 불만을 갖게 되는데, Decline-In-Value신청서를 작성하여 7월 2일부터 11월30일까지 제출하면 재 평가를 받을수 있다.

참조적으로, 부동산 소유주들이 주택을 메인 주거지로 사용하고 있을때는 Homeowner Exemption을 $7000을 받을수 있고, Senior Citizens, Blind, or Disabled 일 경우에는 재산세 지불을 연기신청할수 있다.

지난해에는 주택을 새로 구매하신후 재산세고지서를 받지 못하신 분들이 많이 있으셔서 고지서를 신청하는 작업을 도와드렸었다. 우편물의 분실인지, 혹은 내부적 사무착오인지는 몰라도 간혹 고지서를 받지 못하신분들이 있으므로, 혹시 11월중순까지 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면, 과세평가국에서 고지서를 받도록 도와드리므로 망설이지 마시고 연락주시기 바란다.

  뉴스타 발렌시아 쥴리 김 (661)607-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