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추위가 기승을 부린 겨울에 한 중년의 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법원에 가야 하는데 영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 동안 있었던 일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한 식당에서 남편과 같이 일하는 직원이 있는데 서로 갈등이 생겼다. 남편은 식당에서 요리사이고 갈등을 빚은 다른 직원은 나이 든 헤드 웨이트레스(Head Waitress)이다. 자신이 일하지 않은 시간에 다른 젊은 웨이트레스들이 번 팁까지 챙겨서(?) 가져갔다. 그래서 보다 못해 요리사로서 그 헤드 웨이트레스에게 왜 자신이 일하지 않은 시간에 번 팁(Tip)을 가지고 가느냐 따지니까 욕하면서 대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은 그 웨이트레스의 남편이 수리공인데 칼까지 차고 식당에 나타나 욕하며 자기 남편의 차 유리창을 깨고 위협하며 난리를 쳤다고 한다.

위협을 느낀 남편은 법원에 가서 헤드 웨이트레스와 남편에게 접근 금지령을 내려 달라고 신청했는데 판사가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기각시켰다. 그래도 계속 이들이 나타나서 위협하고 괴롭혀서 다시 한번 법정에서 판사에게 호소해서 25피트(Feet)이상 육개월 동안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에 갑자기 법원에서 법원에 참여(Appear)하라는 고소장을 헤드 웨이트레스에게서 받았다. 본인들은 잘못한게 없는데 오히려 고소장을 받으니까 황당하고 또한 두렵다고 말한다. 영어가 부족하니까 법원에 같이 가서 통역을 해달라고 부탁해서 돕겠다고 안심을 해 드렸다.

약속된 날에 법원으로 나갔다. 판사는 원고에게 먼저 말할 기회를 준다. 원고는 저번 법정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시 말한다. 피고가 원고인 자신을 고소했는데 그 이후로 자신에게 전화로 위협하고 또 일하는데 빨래자루로 자신을 때리려고 했고 자기 남편을 차로 치려고 했다고 불평한다.

판사는 이제 피고가 자신의 입장을 변호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피고는 말하기를 지금 원고가 이야기 한 것은 이미 저번 법정에서 다 말하고 끝난 일이다. 그결과로 인해 지금 법정 접근 금지 판결을 육개월을 받은 상태이다. 그런데 왜 지나간 일을 또 꺼내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또 법정 금지 명령이 있는 상태에서 원고의 남편이 자기 남편이 일하는 파킹장으로 왔다. 그래서 경찰에 전화하고 경찰 보고서(Police Report)까지 받아 놓은 상태다.

마지막으로 식당에서 피고인 자신의 남편이 원고를 때렸다고 진술하는데 때리지 않았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보안 장치 카메라 비디오 테이프(Surveillance Video Tape)를 보내달라고 주인에게 신청한 상태이다. 그리고 주인에게 원고와 식당 내에서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일하는 스케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결과적으로 지금 피고인 자기 남편은 극도로 일하는게 힘들고 정신적인 피해가 크며 몸도 약해져 있다. 선처를 바란다고 판사에게 항변했다.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은 판사는 판결을 내린다. 원고와 피고에게 각자 3년 접근 금지 명령 내리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교훈들>
1. 직장에서 일할 때 상사나 직원이 언어적으로 혹은 신체적인 위협을 가하는 일이 생기면 법정에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을 수 있다. 접근금지 명령의 기간과 가해자와 피해자간에 거리는 판사의 재량에 따라 결정된다.

2. 모든 정황에 대한 서류나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법정에 나가게 될 때 유리한 점을 고려하여 잘 보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위에서 설명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이 있으시거나 혹은 다른 일로 인해서 영어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연락처: 공강국 목사 셀폰 661-252-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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