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주택을 오퍼 넣었는데 받아들여지게 되면 바이어는 들뜬 기분이 된다. 그러나 내맘에 쏙드는 주택이라하여, 또는 겉 모습이 예쁜 주택이라고 주택상태가 예쁜것은 아닐수 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많은 부분을 고치고 주택의 상태를 미리 점검해 놓는 셀러도 있지만, 집주인이 살지 않았던 렌탈 프로퍼티는 특히나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 있기도 한다.

 바이어가 주택을 구입한후에 중요하게 신경써야 하는 일이 크게 3가지가 있지만, 제일 먼저 해야하는 일은 인스펙션을 하는 일이다. 바이어가 주택을 둘러보면서 간단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거나, 고쳐야 할 부분을 눈으로 확인하는 경우도 있고, 새 집일 경우 또는 “as is” 상태의 구매 조건을 받아 들였을 경우에는 인스펙션을 웨이브하는 경우도 있다. 또 간혹 에이전트에게 그 책임을 해 달라고 부탁하는 바이어들도 있다. 그러나 바이어에게는 구입하는 주택이 어떠한 상태인지를 파악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반드시 전문인의 인스펙션 도움을 받으라고 권한다. 주택검사 결과 많은 부분은 간단하게 핸디맨이 처리할수 있는 수리작업으로 분류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큰공사로 연결되어, 바이어 입장에서는 구입을 포기해야 될때도 생기므로 약간의 비용이 드는 일이긴 하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 하겠다.

주택검사시에 인스펙터와, 바이어, 에이전트는 여러가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지만, 몇가지 집중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하수 파이프 누수 : 단독주택에서 마당에 물이 고여 있거나, 고인 물에서 냄새가 난다면 하수구가 막혔거나 하수 파이프에 균열이 생겼을 가능성이 많다. 집 내부의 부엌 싱크나 화장실에서 물이 쉽게 빠지지 않는 문제라면 대부분의 경우 음식 찌꺼기등 각종 이물질이 막혀서 물이 잘내려가지 않기 때문이므로, 이럴때는 화학약품을 흘려 보내면 간단히 해결할수 있다. 하지만 하수 문제가 밖에서 발생한다면 큰공사가 될수있다.

  1. 전기시스템 결함 : 오래된 주택들, 특히 1970년도 이전집이라면 전기 배선과 알루미늄 재질의 전기 회로 라인에 결함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노후된 패널을 바꾸는 비용은 예상보다 많이 들고, 가정내 부족한 전기용량을 발견한다면 비용을 들여서라도 엎그레이드를 해야한다.

 

  1. 기초균열 : 주택외벽에 생기는 균열들이 시멘트의 노화 혹은 페인트의 문제로 생기는 것이면 간단하지만, 크기가 큰 균열은 기초를 다시 잡아야 되는 상황일수도 있다. 벽등에 약간의 금이 가있는것을 전부 큰 문제로 볼 필요는 없지만, 셀러에게 내용을 알고 있는지도 확인하고, 때로는 파운데이션 엔지니어의 인스펙션이 필요할때도 있다.

 

  1. 지붕 : 실내에서 천장에 물이 샌 흔적이 있거나 새로 페인트를 부분적으로 칠한것 처럼 보인다면, 지붕밑으로 물이 스며들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간단하게는 세탁기가 고장났을때 오버 플로어되어 윗층에서 아래층으로 물이 흘렀던 표시가 나는데, 이럴 경우 페인트로 커버해 놓는 셀러들도 있으므로 의심스러우면 에이전트를 통해서 물어볼수 있다. 셀러측도 바이어에게 사실 그대로를 알려주면 되는 문제이지만, 낡고 오래되어 비가 새는 지붕은 반드시 고쳐야하고 수리비용도 적게는 몇천불에서 만불이 넘는 비용이 들기도 한다. 캘리포니아에서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셀러들이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이지만, 최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예상치 않았던 비용을 셀러나 바이어가 감당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주택 연도수가 오래된것은 지붕전문 인스펙션을 따로 하도록 권유하기도 한다.

 

  1. 파이프 교체 : 파이프 상태가 좋지 않거나 녹이 슬었을 경우를 조심히 살펴야한다. 1978-1995년 사이에 지어진 주택중에는 폴리부틸렌 재질로 설치된 파이프가 많은데,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었었다. 파이프 또한 교체비용이 높은 항목중 하나이다.

 

  1. 에어컨디션 및 가전제품 : 주택의 연도가 오래된것은 가전제품등도 제 기능을 잘 하지 못하는 상태인것들이 많다. 보통의 경우는 셀러를 통해 워런티를 받지만, 구입시에 이미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가전제품이나 에어콘등은 처음부터 비용을 들일 각오를 하게 하므로, 전기나 개스가 off 되었다는 핑계로 소홀히 지나가지 말기를 권하고, 검사 소홀로 워런티 기간이 끝난후에 비용을 들여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세컨 옵션도 선택할수 있다.

 

그외에 윈도우나 수압체크등등 많은 디테일한 검사를 포함하여 인스펙션은 보통 한시간에서 길게는 2시간가량도 소요된다. 주택을 구매하면서 사소하게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인스펙션을 웨이브하는 경우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수 있으므로, 인스펙션 만큼은 전문인의 도움을 받아 주택구매 첫번째 단추를 잘 끼우는것이 중요하다. 인스펙션 결과후 에이전트와 충분히 리뷰를 하고,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주택이라면 겉모습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과감하게 포기하는게 최선의 선택이다.

뉴스타 발렌시아 쥴리 김 (661)607-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