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구매할때 바이어들이 제일 걱정하는 것이, 눈으로 보이지 않는 집의 문제점일 것입니다. 내가 살고 있던곳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알수 없고, 또 집주인이 큰 결함이 있는것을 알려주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의심과, 전문적인 인스펙터의 인스펙션 또한 눈에 보이는 곳에만 한정된 상황이다 보니, 집을 사고 난 후에 생길 수 있는 문제 가능성에 대해서 막연한 불안과 염려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이전트들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인스펙션을 하도록 권하고 있는데, 가끔은  $300-600불의 인스펙션 비용 때문에 직접 인스펙션을 하시겠다는 바이어도 있습니다.  또 주택의 상태에 따라서 건물 인스펙션만 아니라, 지붕이나, 굴뚝, 혹은 수영장이나 정화조등의 전문 인스펙션을 따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인스펙션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택구입 후 문제가 생겼을 때 많은 비용을 들여 고치거나 대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주택을 사고 파는 일이 직업인 필자는 반드시, 할 수만 있다면 부분적 전문가를 통해서라도 인스펙션을 하시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도수가 오래된 집을 구입할때는 더욱 그러합니다. 이렇게 인스펙션을 다 한다고 해도, 집에 대한 문제점을 100% 발견하고 보호받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가전제품, 에어컨, 플러밍등은 오늘은 아무 문제없었지만, 내일 당장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사항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셀러는 바이어에게 홈워런티 보험이라는 것을 제공합니다.

홈워런티 보험이란 한마디로, 홈오너에게 앞으로 일어날수 있는 집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재정적 보호장치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오너들이 집을 구입한 직후에 혹은 시간이 흐른 다음에 문제가 생겼을때 일정의 서비스 비용만 지불하고 수리를 받거나 혹은 새것으로 교체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보험은 일 년 간 유효하며 콘도나 주택에 따라 약 $300-$600 정도의 비용이고, 보험기간이 끝나갈때 갱신을 할수도 있습니다. 홈 워런티보험에는 전기시스템, 플러밍 시스템, 히팅과 쿨링 시스템, 워시어와 드라이어, 부엌 어플라이언스, 거라지, 실링팬, 그리고 페스트 콘트롤 시스템등을 커버하고 있고, 옵션으로 지붕(제한적), 수영장장비등도 플랜의 종류에 따라 선택할수 있습니다.

한 예로 얼마전에 주택을 구입하여 이사를 한지 3일정도가 지나서 이층 화장실에서 물이 새기 시작하여 주차장 지붕쪽과 벽 건물에 물이 새어나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바이어는 주택 수리에 상당한 지식이 있으신 분이여서 어떤 문제인지 바로 파악하시어 수리하셨고 그후부터는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지만, 다른 바이어의 경우라면 어땠을까요? 보통의 경우가 놀라고, 무섭고, 걱정스럽고, 집을 잘못 산 것이 아닐까 후회를 하시고, 여기저기 전화를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물어보고 도움을 청하셨을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경우에도 홈워런티로 커버를 받을수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집을 파시기로 결정하신 셀러에게, 리스팅을 받으면서 집을 간단히 인스펙션 한 결과 홈워런티 보험을 드시기를 권해드렸습니다. 에어콘 소리가 예사롭지 않았고, 눈으로 확인했을때도 불안해 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셀러분께서는 보험에 들지 않으셨고,  리스팅을 받은 후 이틀 후에 에어콘이 완전 스탑되어 시스템부분 교체로  $2800불을 지출하셨습니다. 셀러옵션 홈워런티를 들었다면 아마 하루에 20-30불의 비용으로 커버 받으셨을 것입니다.

홈워런티 보험은 주택구매 오퍼를 넣을 때 조건을 넣을수있는 사항이고 셀러에게 지불을 요구할수 있는 사항입니다. 어느 회사의 어떠한 보험을 택하겠다는 바이어의 선택을 명시할 수 있고, 어느정도의 커버리지를 원한다는 조건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이 부분을 에이전트에게 설명을 듣지 못하거나 일임되어 있는 경우도 많지만,  주택구매자의 권리이고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조금이라도 이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보험이란, 늘 그만한 가치를 하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있습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아까운 비용지출이 되기 때문인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약간의 불안함이라도 있다면 차라리 적은 비용을 들여서 걱정을 완전히 덜어버리는것이 훨씬 더 가치있는일이 아닐까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뉴스타 발렌시아 쥴리 김

(661)607-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