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집을 장만한다는것은 참 힘들고 두려운 일이다. 처음 볼때는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사고난 후에보니 아닌것 같은 후회가 될때 쉽게 물릴수 있는 물건이 아니고, 평생 노력하면서 모아 놓은 자금을 한꺼번에 써야 하니 두렵고 조심할수 밖에 없는 가격대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집을 갖고 싶어한다. 가장 큰 첫째 이유는 부동산이 가치 상승을 가져오는 확실한 투자임을 알고 있고, 둘째 이유는 내집에서 하고싶은 것은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심리적 욕구 충족이라고 할수있다. 그 두가지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집을 살수 있을것 같지만, 실제로는 많은 바이어들이 그러지 못하고 있다. 그 몇가지 주요 방해요소는 다음과 같다.

우선, 첫집을 장만하는 바이어들은 자신들이 얼만큼의 론을 받을수 있는지를 생각하지 않는다. 열심히 일하고 있고 일정 수입을 벌고 있고, 다운페이가 준비되고 나면 론은 당연히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집부터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실제로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아서 오퍼를 쓸때 론의 한도액을 넘어서 포기할때가 있다. 집을 구입해야 겠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제일 먼저 전문가를 만나서 인컴과 크레딧등을 미리 검토하여, 론의 한도액을 정확히 알고, 일정 가격대의 집을 샤핑 하면 사고 싶은 집을 놓치지 않게된다.

두번째로 집을 샤핑한 경험이 많이 없어서 드림하우스를 꿈꾸기에 집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누구나 넓고, 환하고, 깨끗하고, 엎 그레이드가 많이 되고, 뒷마당이 넓고, 학군이 좋고,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를 원한다. 더불어, 프리웨이도 가깝고, 공원도 가깝고, 학교도 가깝고, 샤핑몰도 가까운곳을 원한다. 말로만 들어도 완벽한 집일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집도 크고 가격도 싸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첫집을 장만하는 바이어가 그런 집을 살수 있는 확률은 극히 드물다. 바이어가 좋아할 집들은 다른 바이어들도 좋아할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경우는 많은 오퍼가 들어와서 오버 프라이스를 요구받을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이어들은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 가장 필요로 하는것의 우선순위, 예를 들면 아이들 학교가 제일 중요하다든지, 방이 반드시 3개는 있어야 한다든지, 일정 가격을 넘지 않아야 한다든지등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집을 구입하려했던 원래의 목적을 벗어나지 않게 해야한다. 100% 마음에 드는 집은 찾기 힘들지만 적어도 70% 정도만 바이어가 원하는 조건들을 충족시킨다면, 좋은 집이라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세번째로는 바이어가 가진 불안심리 때문이다. 과연 이 집을 사면 실수하는것은 아닌지, 너무 비싸게 사는것은 아닌지, 혹 사고 난 다음에 문제가 생기면 어떡할지, 후회하게 되지 않을지, 내 에이전트는 진실되게 나에게 일을 하고 있는지 등등…모든 문제가 다 스스로 납득이 될때까지 망설이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고 싶은점은, 에이전트는 바이어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바이어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전문인이므로 믿고 의지해야 하고 그런 신뢰속에서 에이전트의 조언과 충고를 따른다면 실수하지 않을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신뢰할수 있는 에이전트를 택하는 결정은 온전한 바이어의 몫이다. 바이어가 스스로에게 권리와 권한을 부여하여 자신에게 가장 좋은 에이전트를 선택한다면 모든 불안은 말끔히 해결될것이다.

집을 구입하여 평생 사는사람은 드물다. 여러가지 이유로 보통은 5년에서 7년사이 이사를 하게 되는것이 일반적이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바이어들은 첫집 장만의 긴장과 불안의 무게를 반쯤은 버리고, 조금 더 편안하고 여유스러운 마음으로 주택 샤핑을 한다면 드림하우스를 사게 될것이라 필자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쥴리 김 (661)607-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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