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퍼져버린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3월20일자부터 시작된 캘리포니아의 비상상황조치가 어느새 한 달이 넘어 갔다. 생활필수품과 꼭 필요한 경제활동 (Essencial Economic Activities)을 제외한 모든 활동이 제한되고 중지되었다. 마켓과 주유소 등을 제외한 모든 상점과 가게는 문을 닫았고, 모든 식당은 To Go만 가능할 뿐 영업장내에서의 영업은 금지되었고, 은행 등 꼭 필요한 영업장을 제외한 모든 상업용 비즈니스 사무실은 필수 인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이 직장에 나오지 못하게 된지 한 달이 지나갔다.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려웠고 도로에는 눈에 띄게 차량이 줄어 들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붐볐던 바닷가와 공원, 골프장들이 모두 문을 닫은 한달 내내 사람들이 사라진 시내 거리에 비가 내렸고 어두운 구름이 하루 종일 도시 위에서 머물러 사람들의 마음마저 가라앉았고, 언제쯤 이 사태가 마무리되고 다시 활기찬 생활이 개시될까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조차 우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트럼프대통령과는 달리 개빈 뉴썸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발 빠르게 조치한 이 비상상황 조치로 인하여 타 주와는 달리 캘리포니아는 지난 한 달 동안 눈에 띄는 확실한 수치로 코로나사태의 확산과 사망자의 숫자가 진정되는 기미가 보이면서, 앞으로의 상황의 추이를 살펴보아, 현재의 비상상황조치보다 완화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니 그래도 불행 중의 좋은 소식이다. 주민들에게는 엄청난 생활상의 불편함과 경제적인 타격을 입힌 일시적 대규모 실직사태까지 초래한 이 상황이 보다 빠른 시기에 마무리되고 정상적인 경제상황으로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조금씩 긴 터널 끝의 밝은 빛이 보이는 듯하다. 그러면 이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의 상황과 그 후의 부동산시장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코로나사태가 조금씩 진정이 되어가면 최소한의 경제활동은 가능할 것이다. 현재의 경제상황도 극히 어려운데, 사무실과 식당, 영업장, 가게의 셧다운 Shut down이 장기간 계속된다면 수많은 실업자 양산, 엄청난 실업수당의 지급 등 미국경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 분명하니, 사회적인 거리 두기 등 어느 정도의 제한을 하면서, 조만간 이들에 대한 금지조치가 풀려서 다시 영업과 직장생활이 개시되면 곧바로 지역경제가 다시 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현 사태로 큰 영향을 입은 항공업계, 여행업계, 교통업계 스포츠업계 등 다수의 인원이 모여 이루어지는 산업계통은 예전의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나, 부동산 시장은 그 영향이 그렇게 걱정만금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 하면 부동산, 특히 주택부문은 꼭 팔아야 하는 주택은 항상 있어 왔고, 또 꼭 그 시기에 사야 할 바이어는 꼭 있어 왔기 때문이다. 오늘 현재의 주택시장의 매물 수는 또한 여전히 부족하고, 지금도 새로운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 나오는 즉시 바로 바로 바이어들이 집을 보러 오고 있고 또 빠른 시간 내에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코로나사태가 마무리가 될 그 후에라도 획기적으로 시장에 매물이 우르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이자율은 경기회복을 위해 여전히 기록적으로 낮게 형성이 되어 있을 것이고,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실직하여 집의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지 못한 주택소유주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책이 있어서, 이 사태로 인하여 집이 은행으로 넘어가 경매가 쏟아지는 상황은 거의 예상할 수 없으니, 현재의 주택시장의 매물이 적은 것처럼 앞으로도 매물부족상황은 계속될 전망이다. 게다가 여전히 높은 렌트비의 압박 또한 여전히 자기의 집을 소유하자고 하는 바이어의 소유욕을 지속적으로 높여줄 것이다.  

 

Stay at Home, Stay Safe 조치로 불필요한 외출이 금지되니 아침부터 밤까지 내내 집안에 갇혀 창 밖만 내다보며 지내는 날이 계속된다. 이럴 때 일수록 새로운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보자. 오랫동안 보관만 해둔 고전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자이언트, 쿼바디스 같은 명화DVD를 꺼내 다시 한번 감상을 하는 것도 좋겠다. 책장에 꽂아둔 소설책도 다시 한번 꺼내 읽어 보고, 옷장을 열어 지난 몇 년 동안 입지 않았던 옷들도 Donation 하게 따로 정리도 해보고, 그 중에서도 이 코로나사태가 종료되면 우리의 집을 주택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미리 페인트도 하고, 집안 대청소도 하고, 치우려고 내내 마음먹었던 가재도구도 정리해 보고, 그냥 넘어갔던 여기저기 집안의 하자부분 등 집안 수리도 해보자. 찾아보고 생각해보면 이 코로나사태를 슬기롭게 보낼 여러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다. 그냥 창 밖만 내다보며 비구경만 하는 것 보다 훨씬 나을 것 같다.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 제이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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