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2600년 전에 유다라는 나라가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했습니다.
그 때, 유다에 예레미야 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입만 열면, 우리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 당할 것이니까 저항하지 말고 순순히 항복하는 것이 살 길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만약 포로로 끌려가면 그 곳에 가서 아들 딸 낳고 잘 살 뿐만 아니라 그 나라를 위해서 기도까지 하라고 했습니다.
유다의 왕인 시드기야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은 예레미야를 매국노로 몰아 부치고, 매질도 하고 옥에도 가두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좀 지나서 예레미야의 예언은 현실이 되고, 예레미야를 핍박한 시드기야는 한 밤중에 도망을 가다가 바벨론 군대에 잡혀서 그가 보는 앞에서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고 그 자신도 두 눈이 뽑히고 두 발이 쇠사슬에 묶인 채 포로로 끌려가서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예레미야의 말은 그 누구도 듣기 싫은 말이었지만, 그의 말이 옳았습니다.

미국의 COVID19에 대한 대응에서 가장 안타까운 장면은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한참 창궐할 때, 몇 개월의 준비시간을 놓친 것입니다. 분명 예레미야와 같은 듣기 싫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말에 귀를 기울였다면 소중한 목숨을 더 건질 수 있었고 이렇게 Stay at home 기간이 늘어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이제 미국을 다시 여는 문제로 또 여론이 갈리고 있습니다.
다수가 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수가 옳은 것도 아닐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실된 소리를 하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분별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기서 실수한다면 올 겨울에 정말 돌이킬 수 없는 큰 댓가를 지불할지도 모릅니다.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잠언12:15

 

 

 

 

 

권승룡 목사

<경력>

  • 서울대 식품공학과 졸업
  • 고든콘웰신학교 졸업 (목회학석사)
  • 두산그룹근무 (동양맥주)
  • 무역회사 운영
  • 보스턴 장로교회 전도사
  •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KAPC)
  • 서북미노회 목사안수
  • 예수가족교회 목사

  • 661-317-5372
  • jfpckwon@gmail.com
  • 예수가족교회 주소 : 28466 Constellation Rd. Valencia CA 9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