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케척추신경병원 입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더욱더 번성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얼마 전 어떤 차가 집 앞에 세워둔 제 딸 차를 부딪쳐 망가뜨려 놓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어디 노트를 두고 가지는 않았나 해서 찾아보았지만 아무데도 그런 배려의 마음의 흔적은 남아 있질 않았습니다. 저 정도로 차가 망가질 정도면 충격이 엄청 있었을 것인데… 아무도 없는 걸 틈타 도망가 버린 것입니다. 작은 노트라도 남겨 놓을 걸 기대한 제 마음을 비웃기나 하듯 차 주변엔 찌그러진 차체와 깨진 헤드라이트 조각만 남아 있었습니다.

이런 일을 당하면 차를 고치는 수고 스러움 보다 잃어버린 양심에서 받는 상처가 훨씬 더 크게 느껴 집니다. 지금 세상에 이런 상황에 자기가 잘못을 저지른 후 양심껏 그 일에 책임을 지고 해결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무도 안 보면 자기의 잘못도 그냥 지나쳐도 되고 소셜 네트워크에 익명이면 아무말이나 해대고… 이런 사회 환경 속에서 앞으로의 다가올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해 옵니다.

어느 한국 웹사이트에서 본 광고 문구가 있습니다. “향수 바르는 척 하고 관절염약 바르자” 무슨 바르는 관절염 약인듯 한데 이 부분에서 이해 안가는 점이 있었습니다. 관절염약을 그냥 바르면 되지 왜 향수 뿌리는 척을 하고 발라야 하는지 관절아파 관절염약 바르는 것도 숨기며 살아야 하는지… 왠지 씁쓸 했습니다.

어제 코리아타운의 한 마켓에 갔습니다. 낮 한시 반…주차장은 서로 주차 하려는 차들로 글자 그대로 전쟁터 같았습니다. 어떤 차는 들어갈 수도 없는 작은 공간에 억지로 차를 넣어보려고 여러 차례 시도 하느라 오랜 시간이 걸리며 더우기 그 차 때문에 꼼짝달싹 못하고 기다리는 뒤의 차들은 전혀 미안하거나 하는 신경조차 전혀 쓰지 않는듯 했습니다. 어쩌다 나오는 차가 있어 깜박이를 켜고 기다렸지만 깜박이 켜고 기다리는 사람 완전히 무시하고 전혀 얼굴 하나 변하지 않고 억지로 먼저 자리를 차지해 버립니다. 그럴 경우에 자기가 먼저 왔다고 싸우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 상대로 그럴 가치 못느껴 다른 자리를 찾아 뱅글뱅글… 무례하게 하는 사람들에겐 그냥 당하는 것 같은 그 억울함에 기분이 나빠져 한참을 씩씩거렸습니다.

간혹 이런 분들도 계십니다. 누가 식사를 권할 때 속으론 배가 고파도 괜찮다고 극구 사양하며 체면 차리느라 끝까지 거절 하는 분들… 이 모든 것이 솔직하지 못함에서 나오는 거짓말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풍조의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해 를 이런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유는 이 삭막하고 각박한 세상을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으로 만들수 있을까 하는 작은 외침을 하는 것입니다. 몸 건강… 중요합니다. 그 못지않게 마음의 건강도 아주 많이 중요합니다. 남들도 다 그러는데…하지 말고 나 부터라도 잘 하자 하는 마음으로 개개인이 자신 스스로 한테 부터 솔직해 지고 남을 대할 때도 거짓없이 진실로 대하고 남을 배려하고 서로 양보하고 친절을 배푼다면 이 세상은 훨씬 살만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새해가 되었다고 그리 뭐가 달라질것은 없습니다. 하루 하루 감사하며 그날 그날을 충실히 보낼 것입니다. 하지만 그 하루하루를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남을 배려하고 친절을 배풀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한다면 우리 가정이 화목해 질 것이고 그 이웃이 따듯해 질 것이고 더 나아가 이 사회가 살만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이 새해 첫 달… 우리가 만들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며 작은 외침을 외쳐 봅니다. 다시한번 2020년 새해에도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서로 웃고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부케척추신경병원 661-388-4550